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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 청수당: 버블티 원조집에서 마신 흑당의 위엄

Lalala tour

by 즐거운지봉 2025. 5. 11.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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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중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디저트 명소,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청수당(清水堂 Ching Shui Tang) 입니다!

여긴 대만 내에서도 유명한 버블티 원조 맛집이에요.
**“버블티는 여기가 시작이었다”**라는
전설을 가진 카페죠.

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
직접 가서 마셔보면 아, 이건 다르다… 싶은
깊은 맛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청수당 체험기를 담아볼게요.



1. 청수당은 어디에 있어요?

청수당은 타이중 중심가,
공화로 근처에 본점이 있어요.
**“台中清水堂創始店”**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가게 외관은 전통 찻집 분위기!
차분한 조명, 고전적인 목재 인테리어에,
직원분들도 전통 유니폼을
입고 계셔서 분위기 제대로입니다.

✔ 타이중 기차역에서 버스로 약 1520분 거리
✔ 혹은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
도보 1015분 코스로도 가능



2. 청수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1. 흑당 펄 밀크티 (黑糖珍珠鮮奶)
→ 말 그대로 “버블티의 원조” 맛.
설탕이 아니라 흑당을 사용해
카라멜처럼 진한 단맛이 납니다.
진한 우유 + 말랑한 펄(타피오카) +
흑당 시럽 조화가 예술…
덜 달게도 조절 가능해서
단 거 못 드시는 분도 도전 가능!




2. 전통 찻잎 우롱티/홍차 베이스 밀크티
→ 진짜 “차를 베이스로 만든” 밀크티 느낌.
달달한 것보단 차 향이 진한 걸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3. 티 디저트 & 간단한 식사류
→ 버블티만 파는 곳이 아닙니다!
샌드위치, 전통 찻잎 반찬, 두부 디저트, 심지어 도시락 메뉴도 있어요.
혼밥 + 디저트 코스로도 Good.



3. 분위기와 인테리어는요?

진짜… 차 마시러 온 게 아니라
마음이 정화되러 온 느낌이에요.
• 고풍스러운 나무 테이블
• 잔잔한 고전 음악
• 다기 세트로 서빙되는 음료들

SNS용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혼자 와서 책 읽는 분들도 많아요.



4. 가격대는?

버블티는 보통 NT$80~120대,
일반 밀크티보다 살짝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 있음.
식사류는 NT$200 안팎이라 부담은 적어요.



5. 추천 방문 시간 & 팁

✔ 오후 2~4시 사이 방문 추천 →
       브런치 or 디저트 타임
✔ 주말엔 웨이팅 있음 → 테이크아웃도 가능!
✔ 핸드폰 충전 금지, 노트북 사용 금지 →
        전통 다도 분위기 존중



6. 솔직 후기

솔직히 말하면…
요즘 대만에 흑당 버블티 파는 데 넘쳐나요.
근데 청수당은 그중에서도
‘클래식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버블티도 맛있었지만,
그 전통 다실 같은 분위기에서
차 한 잔 놓고 쉬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타이중 여행 중
“북적북적한 야시장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을 때”,
“느긋하게 쉬면서 버블티 제대로 맛보고 싶을 때”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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