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중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디저트 명소, 어디일까요?
정답은 바로…
청수당(清水堂 Ching Shui Tang) 입니다!
여긴 대만 내에서도 유명한 버블티 원조 맛집이에요.
**“버블티는 여기가 시작이었다”**라는
전설을 가진 카페죠.
단순히 유명해서가 아니라,
직접 가서 마셔보면 아, 이건 다르다… 싶은
깊은 맛이 있습니다.
오늘은 저의 청수당 체험기를 담아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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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청수당은 어디에 있어요?
청수당은 타이중 중심가,
공화로 근처에 본점이 있어요.
**“台中清水堂創始店”**으로 검색하면 바로 나와요.
가게 외관은 전통 찻집 분위기!
차분한 조명, 고전적인 목재 인테리어에,
직원분들도 전통 유니폼을
입고 계셔서 분위기 제대로입니다.
✔ 타이중 기차역에서 버스로 약 1520분 거리
✔ 혹은 미야하라 아이스크림 →
도보 1015분 코스로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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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청수당의 시그니처 메뉴는?
1. 흑당 펄 밀크티 (黑糖珍珠鮮奶)
→ 말 그대로 “버블티의 원조” 맛.
설탕이 아니라 흑당을 사용해
카라멜처럼 진한 단맛이 납니다.
진한 우유 + 말랑한 펄(타피오카) +
흑당 시럽 조화가 예술…
덜 달게도 조절 가능해서
단 거 못 드시는 분도 도전 가능!
2. 전통 찻잎 우롱티/홍차 베이스 밀크티
→ 진짜 “차를 베이스로 만든” 밀크티 느낌.
달달한 것보단 차 향이 진한 걸 좋아하는 분들께 추천.
3. 티 디저트 & 간단한 식사류
→ 버블티만 파는 곳이 아닙니다!
샌드위치, 전통 찻잎 반찬, 두부 디저트, 심지어 도시락 메뉴도 있어요.
혼밥 + 디저트 코스로도 Good.
3. 분위기와 인테리어는요?
진짜… 차 마시러 온 게 아니라
마음이 정화되러 온 느낌이에요.
• 고풍스러운 나무 테이블
• 잔잔한 고전 음악
• 다기 세트로 서빙되는 음료들
SNS용 사진 찍기도 너무 좋고,
혼자 와서 책 읽는 분들도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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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격대는?
버블티는 보통 NT$80~120대,
일반 밀크티보다 살짝 비싼 편이지만,
그만큼 퀄리티 있음.
식사류는 NT$200 안팎이라 부담은 적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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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추천 방문 시간 & 팁
✔ 오후 2~4시 사이 방문 추천 →
브런치 or 디저트 타임
✔ 주말엔 웨이팅 있음 → 테이크아웃도 가능!
✔ 핸드폰 충전 금지, 노트북 사용 금지 →
전통 다도 분위기 존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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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솔직 후기
솔직히 말하면…
요즘 대만에 흑당 버블티 파는 데 넘쳐나요.
근데 청수당은 그중에서도
‘클래식의 무게감’이 느껴지는 곳이에요.
버블티도 맛있었지만,
그 전통 다실 같은 분위기에서
차 한 잔 놓고 쉬는 시간이 너무 좋았어요.
타이중 여행 중
“북적북적한 야시장에서 잠깐 벗어나고 싶을 때”,
“느긋하게 쉬면서 버블티 제대로 맛보고 싶을 때”
꼭 들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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